8월 17일 1차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고,
당일 12시쯤에 2차서류 제출을 확인하러 들어갔을때
이미 1~4조를 제외하고는 다 마감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제 게시판을 보니, 남학생들의 경우 조가 지정이 안 된다고 추후 공지한다는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2차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준비를 한다고 날짜를 뒤로 잡는데,
저는 당일에 접수를 했지만, 결국 날짜가 없어서 앞쪽에 잡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1차 합격자의 남학생 수를 잘못 세지는 않았을것이기에
제 같은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인해 그 시간에 4조만 남은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조금 들어서 문의합니다.
뒤늦게 신청한 사람의 경우 랜덤으로 뒤에 날짜가 뒤쪽으로 지정이 된다면,
사실상 제가 불리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모로써 아이가 학교에 등교하면서 가급적 최대한 뒤쪽의 날짜를 신청해달라고 했지만,
결국 제가 늦게 들어가서 앞쪽 날짜를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수긍하고,
아이에게 많이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접수가 안 된 학생들에 대한 시험 날짜가 뒤쪽에 지정이 된다면 제가 수긍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현재 저와 같은 학생들을 고려하여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